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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한달 쓰기

[한달쓰기] 슨생님 저에게 자신감을 주세요!!!

 

 

나 원래 자신감 뿜 뿜인 사람인데!!!!!!!!!!!!!!!!!!

취준을 하면서 애가 약간 의기소침해진 것 같다.

사실 얼마전까지만해도 내가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지하지도 못했다. 가끔씩 쭈꾸리 모드가 발동된다..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본 면접에서 자신감 없어 보인다는 피드백을 연속으로 두 분께 듣게 되었고.. 그걸 계기로 진지하게 생각을 해 보았다.

 

전에 내 넥스터즈 면접을 봤던 분이 내가 대답은 잘하는데 자신감이 너무 없어 보인다는 말을 해준 적이 있다. 

(당시 면접을 어느정도 잘 봤다고 생각했던 ㅋㅋ.. ) 나는 그 말에 크게 의미 부여하지 않았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비슷한 피드백을 받으면서 이제는 그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왜 이럴까..🤔 고민을 좀 해봤다. 사실 이유는 간단했다.

스스로 기술적으로 기초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계속 감추려고만 해서 그런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그 부족한 점을 채우려고 CS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 말투도 의식적으로 고치려고 노력 중이다! 긍정적인 변화가 있는 것 같아서 스스로 뿌듯하고 기분이 조타!

 

아, 어제 윤재가 자기가 요즘 뇌과학에 관심이 많다며 해준 얘기가 있는데! 뇌는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지 못해서 정보의 진위와 상관없이 믿는 대로 반응한다고 한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긍정적이고 좋은 말을 하면 뇌는 그렇게 믿으니,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라고 하더라!

스스로 최면을 걸어보려고 한다!  '나는 못할 거야'라는 의기소침한 말 대신 긍정적인 말을 계속해줘서 뇌를 착각하게 만들어 자신감 가득 승히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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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내 한달쓰기 너무.. 취준 일기 쓰는 느낌이다^^... 취준 얘기가 안나오는 날이 없네... 핳ㅎ...

블로그에 매일 투정부리고 정신 수련하는 모습을 기록하는 것 같아서 조금 (많이) 민망하다 ㅋㅋㅋ ㅠㅠㅠㅠ

그럼에도 굳이 다른 주제를 찾아 쓰지 않는 이유는.. 한 달 쓰기 하는 동안 솔직하게 쓰기로 했고 지금 내 관심사는 취준이 맞으니까아..!!!!!

취준일기 13일차 ㅋㅋㅋ 남은 기간도 열심히 기록을 남겨보겠어요 호홓

호홓ㅎ... 악 민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