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개발자 취준 일기만 썼으면서..
뚱딴지같은 소리이긴 하지만, 중간에 한번 내 직업을 바꿔보고 싶다.
개발이 아닌, 다른 세상으로!
어렸을 때부터 해보고 싶은 게 있었다.
컴퓨터과에 진학을 하고, 개발에 흥미를 붙이면서 자연스럽게 하고 싶었던 것들이 잊혀졌다.
그러다 얼마 전 유퀴즈에 직업을 네 번 바꾸신 분이 나와 인터뷰하신 것을 보았다.
삶을 참 즐겁게 사는구나- 싶었다.
이런 것도 가능하구나?
얇고 넓은 것보다는 '깊이'를 선호하는 편이라서 그런지.. 아님 그냥 두려워서인지 뭔가 쉽게 이것저것 바꾸는 스타일은 아니다.
취준도 뚝심 있게 안드만 파고 있다. (언제까지 갈지는 잘 모르겠다)
다른 분야로 넘어가면, 내가 자신 있었던 분야만큼의 지식이 없을 테니.. 그게 좀 두려웠다.
그러나 그분의 인터뷰를 보고 속에서 무언가 몽글몽글한 게 올라왔다. 나도 해봐야지!
하지만 그전에 개발에서 내가 만족할만한 목표를 도달할 것이고, 전향을 하게 되더라도 컴퓨터는 계속 만질 것이다.
프리랜서도 있으니까!
생각해보니까 그냥 내가 원하는걸 프리랜서로 하는 것도 방법인 것 같다.
으 사실 한 번도 깊게는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나중에 한번 더 생각해보련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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